[한 줄 요약] 종료 예정이었던 DOGE, 해체 대신 미 정부 핵심 기관 곳곳에 뿌리 내리며 영향력 확대 중
2026년 7월 1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끌던 정부효율부(DOGE)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 영향력이 미 정부 곳곳에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원래 DOGE는 2026년 7월 4일을 기점으로 해체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종료일이 지난 지금, DOGE의 공식 웹사이트나 SNS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을지 몰라도 그 구성원들은 미 정부 핵심 기관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국방부(Pentagon)와 국무부(State Department) 등 주요 부처에 DOGE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이들이 여전히 정부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인 조 게비아가 이끄는 '내셔널 디자인 스튜디오'가 DOGE의 정신적 계승자로 불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물론 논란도 뜨겁습니다. DOGE의 급진적인 비용 절감 시도가 사회보장국(SSA) 등 주요 기관의 운영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과 함께,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납세자 1인당 1,028달러에 달한다는 추정치도 나왔습니다. 반면,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변화가 정부를 더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라질 줄 알았던 DOGE의 흔적이 미 정부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 아니면 단순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끝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