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KBO 리그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 백인춘 전 선수가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2026년 8월 15일 기사 기준,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백인춘 전 선수가 지난 토요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KBO에 따르면 백인춘 전 선수는 천안의 한 병원에서 뇌출혈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사망 직전까지도 정기 검진을 받는 등 관리에 힘써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인춘은 1982년 KBO 리그 출범 당시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서 타율 4할 1푼 2리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전설적인 수치입니다.
그는 선수 생활 이후에도 타격 코치와 감독으로서 야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1990년에는 LG 트윈스(당시 MBC 청룡)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수여되는 '백인춘상'이 제정되어 그 이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