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붕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6년 05월 2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3분쯤, 충정로 철길건널목 인근 구간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안전 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진행된 철도 구간 작업 과정에서 약 2.9cm의 단차가 발생하며 일부가 주저앉았고, 이후 긴급 안전진단에 착수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거더(큰 가로보)가 끊어진 것이 이번 붕괴의 주요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여파로 서울 도심 교통에도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경의중앙선 서울역에서 수색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고양 행신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KTX 운행도 멈췄습니다. 서대문역과 경찰청 앞 도로 역시 통제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즉각적인 수습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 안전 확보와 정확한 원인 규명,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