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전투 훈련 중 발사된 자폭 드론이 발사관의 미세한 결함으로 인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진행된 전투 훈련 중, 우리 군이 개발 중인 자폭 드론이 발사 직후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14,000톤급 마라도 상륙함에서 발사된 드론이 부산 인근 해상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하려던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원인은 발사관 하단 왼쪽 문의 '정렬 불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결함으로 인해 발사 시 발생하는 반발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드론이 중심을 잃고 오른쪽으로 급격히 꺾이며 바다로 떨어졌다는 설명입니다.
ADD 관계자는 '드론과 전체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며, 이번 문제는 발사관 조립 과정이나 이동 중에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해당 발사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문제없이 사용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ADD는 이미 드론 운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추가적인 해상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이 자폭 드론은 날개 폭이 3미터에 달하며, 10시간 이상 비행하며 정찰, 감시, 타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